살다보니...울아들 발병후 어는덧 3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네요길면길고 빠르면 빠른세월이라지만저는 세월가는줄 모르고 지나왔네요.처음엔 정신이 없어 시간가는줄 몰랐고중간엔 재활에 매진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고어느정도 적응되는 요즘엔아들 앞날의 걱정이라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현제 아들상태는잘걷고 잘먹고 인지도 많이 좋아 졌습니다.다만 가끔씩 나타나는 경련이 큰 문제이고마우스질이 잘안되고 대화시 단어가 잘생각나지 않아 답답해하는언어장애도 남아 있슴니다.암튼 인지가 약간 좋아지니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하더라구요.하지만 아직 직장을 다닐정도의 언어와 인지와신체적 기능은 부족합니다.여러날 같이 고민고민 하다가큰일이 있기전 하던일이 컴퓨터 작업에 종사했던 아들이고 저는 옷가게를 하는중이고 하여 인터넷 의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