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울아들 발병후 어는덧 3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네요
길면길고 빠르면 빠른세월이라지만
저는 세월가는줄 모르고 지나왔네요.
처음엔 정신이 없어 시간가는줄 몰랐고
중간엔 재활에 매진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고
어느정도 적응되는 요즘엔
아들 앞날의 걱정이라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현제 아들상태는
잘걷고 잘먹고 인지도 많이 좋아 졌습니다.
다만 가끔씩 나타나는 경련이 큰 문제이고
마우스질이 잘안되고
대화시 단어가 잘생각나지 않아 답답해하는
언어장애도 남아 있슴니다.
암튼
인지가 약간 좋아지니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직장을 다닐정도의 언어와 인지와
신체적 기능은 부족합니다.
여러날 같이 고민고민 하다가
큰일이 있기전 하던일이 컴퓨터 작업에 종사했던 아들이고
저는 옷가게를 하는중이고 하여
인터넷 의류 스토어를
운영을 해보자 생각하고
네이버 스토어 입점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숴운게 아니더라구요.
입점 승인부터
사진작업에 문구작성에 물건 올리는
벙법까지....
암튼 아들하고 저하고
둘이서 한 삼주정도 헤메다가
3일전인가
결국 입점해서 물건 개시도 해보있네요.
첫 개시날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눈물이 날정도로...
부디 이길로 쭈욱 나갈지 어떨지 모르지만
빌병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사회에서 돈을 벌었다는것.
이것이 저에게는 큰 고마움의 울림이었습니다.
혹시 스토어 입점등에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추후 시간날때 입점방법 자세히 찾아서
올려 보겠습니다
암튼 아래는 아들과 제가 둘이 만든 스토어 입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저렴하게
가격책정해서 도전해 볼랍니다.
잘아시는분 계시면
잘 만들었는지 어떤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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